인민넷 조문판: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키시 의원이 4일 시의회에 중국 조어도 및 기타 부속섬의 소재지역 명칭을 원래의 “도노시로”에서 “도노시로센카쿠”로 바꿀데 관한 의안을 제출했다고 한다.
일본 교린대학교 교수 류적은 일본의 일부 사람들이 조어도 소재지역 “개명”에 어떤 동기를 품고있든지 이는 모두 조어도가 중국 령토인 력사와 현실을 개변시킬수 없다고 지적했다.
[소동을 피우다]
일본에서는 조어도 및 부속섬들을 “센카쿠”라고 부른다. 일본정부는 이런 섬들을 오키나와 이시가키시 도노시로에로 획분했지만 “센카쿠”는 구체적지명에서 체현되지 않는다.
지리적위치가 조어도에 린접되였기에 이시가키시 정객들은 일정한 시기이래 행동들이 빈번했다. 각종 리유로 섬상륙을 신청하고 호적을 조어도로 옮기는 등이 포함된다.
2015년 9월, 처음 호적을 조어도로 옮겨간 이시가키시 시민 시게하루는 시정부에 지명을 바꿀것을 신청하고 “도노시로” 뒤에 “센카쿠”를 붙일것을 요구했다.
올해 9월, 이시가키시 의원은 시의회에 개명할것을 강력히 건의했고 “이를 통해 이시가키시의 센카쿠에 대한 행정관리를 체현할것을” 희망했다. 이시가키시 시장은 당시 “12월에 의안을 제출하고 ‘센카쿠’를 주소에 넣도록” 쟁취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일본 보수파매체 《산게이신문》은 11월 30일 이시가키시 내부소식을 인용해 일부 의원들이 12월 4일 시의회에 “개명”의안을 제출하고 15일전에 통과시킬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지방자치법” 제260조에 따르면 시의회의 비준을 거친후 이시가키시는 마땅히 오키나와에 “개명”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이시가키시 지사 오나가타케시는 이를 인츰 공시해야 한다.
[문제를 일으키다]
최근년래 일본 민중들의 조어도에 대한 관심도가 내려갔다. 하지만 이시가키시의 일부 사람들은 “일본주권”을 선언하는데 지칠줄 모른다.
현임 시장 나카야마와 전임 시장들, 일부 시의 의원들은 여러차례 일본 중앙정부에 조어도에 진입할것을 신청했지만 최종 허가를 받지 못했다.
나카야마는 일본 극우파 세력의 대표인물중 한사람이다. 그는 2007년 시의원으로 있던 기간에 스캔들사진들이 폭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평을 받았었다.
성명을 공개하지 않은 한 오키나와 무역계 인사는 이시가키시에서 다음해 봄에 다시 한번 시장선거를 진행하는데 많은 시민들은 전에 있었던 스캔들때문에 나카야마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나카야마시장이 중국측의 반대를 받을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명의안을 추동하려는것은 ‘중국위협론’ 선동을 통해 개인의 정치목적을 이루려는것이다.” 이 무역계 인사는 “일본과 중국 관계가 호전되고있는 현상황에서 그들이 이렇게 많은 시간과 원가를 들여 이 일을 진행하려는 의미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수 없다”고 밝혔다.
[보람없는 일]
오키나와 현지인은 “개명은 중국의 조어도주권 포기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판단은 일본 교린대학교 교수 류적의 호응을 받았다. 나카야마의 “개명”동기가 무엇이든 이는 조어도의 귀속을 개변할수 없음을 확신할수 있다.
일본 호세이대학교 교수 조홍위는 인터뷰에서 이시가키시가 조어도 소재지역에 대해 “개명”을 진행하는것은 일본 보수세력들의 중일관계 개선에 대한 일종의 저항으로 해석할수 있고 “반중국파가 고의로 일을 만드는것”라고 지적했다.
아베정부는 이런 “개명”에 대한 태도표명을 하지 않고있다. 류적은 이시가키시는 지방자체관리로 중앙정부는 리론적으로 지방자치체의 행정권을 간섭할수 없다고 했다. “아베정부가 이에 대해 태도를 표명하지 않는것은 정상적이다. 아베정부는 두나라 관계가 호전되고있는 현상황에서 입을 열지 않을것이다. 만약 피동적으로 회답에 나선다면 이는 중일관계에 영향을 줄수 있기때문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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