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코빈드 인도 대통령이 이른바 ‘아루나찰 프라데시’에 가서 활동한 것과 관련해 륙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북경에서 중국측은 인도 지도자가 중국과 인도 국경분쟁지역에 가서 활동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국경문제 해결 전에 량자는 응당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륙강 대변인은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중인 국경문제에서의 중국의 립장은 일관하고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정부는 종래로 이른바 ‘아루나찰 프라데시’를 승인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륙강 대변인은 중국측은 인도 지도자가 분쟁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현 중·인 관계가 발전의 중요단계에 처해있는 만큼 량자가 서로 마주해 다가서고 량자관계 대국면을 수호하며 국경문제를 복잡화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않음으로써 국경협상과 량국관계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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