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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초로 "폭탄의 어머니" 투하

2017년 04월 14일 13:3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미국 국방부가 13일 밝힌데 의하면 미군은 당일 아프가니스탄내의 극단조직 “이슬람국가” 목표를 향해 “폭탄의 어머니”로 불리우는 GBU-43 대형 공중폭탄을 투하했다고 한다. 이는 미군이 처음으로 전투중에 이런 종류의 폭탄을 사용한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당일 한차례 성명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시간 13일 저녁,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 아친지역 “이슬람국가” 무장분자들이 사용하는 텐넬에 GBU-43 대형 공중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공습은 최대정도에서 “이슬람국가” 무장분자와 시설을 파괴하는 동시에 아프가니스탄 군대와 미군에 갖다주는 위협을 최소화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백악관 대변인 스파이서는 당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은 “이슬람국가” 무장분자와 아프가니스탄 텐넬을 주요대상으로 했고 주요목표는 “이슬람국가” 무장분자와 아프가니스탄의 행동공간을 봉쇄하는데 있다고 표시했다.

"폭탄의 어머니"는 무게가 9.5톤에 달하는데 이는 미군이 모든 군사행동에서 사용한 최대 비핵폭탄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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