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13일 영국 수상관저 다우닝거리10호는 전 수상 캐머런을 배웅했고 새로운 수상 테레사 메이를 맞았다. 후자는 “철의 녀인” 마가렛 대처부인을 이은 영국 력사상 두번째 수상이다.
[떠나는 사람 홀가분해]
캐머런은 13일 점심 수상산분으로 마지막 한차례 의회 하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당일 회의장에는 지난날의 날카로운 변론이 아닌 따뜻한 온정과 홀가분함이 가득했다. 캐머런은 자신의 당일 일정은 아주 간단한바 오후에 엘리자베스2세와의 회면밖에 없다면서 자조섞인 어투로 말했다.
당일 오후, 캐머런은 부인 샤만다와 세 자녀의 손을 잡고 다우닝거리 10호 문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임기내 마지막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격동된 어조로 “지난 6년간 총리로서 국가에 힘을 다해왔고 지난 11년간 당수로서 보수당을 위해 복무했다. 이는 나의 인생중 제일 영예로운 일이다. 이번 려정은 결코 쉬운것이 아니였고 매 하나의 선택이 모두 옳은것도 아니였지만 현재 우리 나라는 예전에 비해 더욱 강대해졌다”고 말했다.
발언이 끝난후 캐머런은 안해와 함께 수상관저를 떠나 버킹검궁전에 가서 엘리자베스 2세 녀왕에게 사직서를 건넸다. 버킹검궁전은 성명을 발표해 녀왕이 사직서를 수락했음을 밝혔다.
캐머런이 떠나고 나서 테레사 메이가 도착했다. 몇분간 지난후 버킹검궁전 사이트는 테레사 메이가 녀왕에게 인사를 올리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녀가 정식 녀왕의 비준을 받고 새로운 총리가 되였음을 실증했다.
[신임자 어깨 무거워]
테레사 메이는 남편 필립 존 메이와 함께 다우닝거리 10호 수상관저에 도착해 연설을 발표했다. 그녀는 연설에서 영국사회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불공평을 힘써 해결할것이고 브렉시트가 가져온 도전에 대응할것을 약속했다.
그녀는 영국은 현재 력사상 제일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브렉시트가 결정된후 중요한 국가변혁시기를 맞았는데 “유럽련합을 떠나기전 우리는 세계에 용감하고 또 적극적인 새로운 이미지로 남을것이다”라고 말했다.
“철의 녀인”의 칭호를 가지고있는 테레사 메이는 1956년에 출생해 1997년에 의회 하원 의원으로 되였고 2010년부터 캐머런내각에서 내정대신을 담당했다. 그녀는 장시간 내각 고위관직을 담당했기에 정치경험이 풍부하다.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유럽련합에 남기를 지지했지만 투표가 끝나서 결과가 공개된후에는 브랙시트의 결정을 존중했다.
영국에서 6월 24일에 공개한 브렉시트 결과 다수인들은 영국이 유럽련합을 탈퇴하는것을 찬성했다. 이어 캐머런은 총리직무를 사퇴할것을 선포했고 새로운 총리가 영국을 이끌고 유럽련합과 브렉시트담판을 진행할것이라고 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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