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임무 집행하던 우리 나라 평화유지인원 2명 희생, 5명 부상
안보리 남수단폭력충돌 강력하게 비난
2016년 07월 12일 13:2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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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시간으로 7월 10일 남수단파견 중국평화유지보병영의 장갑차 한대가 남수단 유엔숙영지에서 난민영경계임무를 수행하던중 한발의 류탄에 명중되여 중국평화유지인원 2명이 희생되고 2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뒤, 유엔 안보리는 즉각 언론성명을 발표하여 남수단 수도 주바의 충돌이 격상되여 중국평화유지인원이 희생과 부상을 입은것과 관련해 중국평화유지인원가족에게 깊은 동정과 애도를 표시했다. 동시에 안보리는 습격사건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평민 및 유엔기구 주재지역과 유엔인원을 습격한 행위는 전쟁죄를 구성하게 된다고 하면서 반드시 이번 습격을 발기한 사람의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은 10일 남수단에서 발생한 치렬한 충돌에 대해 놀라움을 표하면서 남수단 지도자는 반드시 있는 힘이 닿는데까지 행동하여 충돌의 격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렬하게 호소했다. 동아프리카정부간 발전기구, 남아프리카 및 케니아 정부는 모두 성명을 발표하여 주바에서 발생한 폭력충돌을 강력하게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