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회 우승자 손양, 무면허 운전사고로 처벌 받게 될 것으로
2013년 11월 05일 09: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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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강성 항주시 경찰이 3일 오후 교통사고를 낸 올림픽대회 우승자 손양 선수가 무면허 운전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련부문은 법에 따라 손양 선수를 처벌하게 된다. 절강 체육직업기술학원은 대외에 성명을 발표해 교통부문이 법에 따라 손양 선수를 처벌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손양 선수는 4일 새벽 미니블로그에 사과 편지를 게재했다. 손양 선수는 편지에서 이번 사고로 하여 사회와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면서 운동선수와 공인으로서 적극적인 선도역할을 발휘해야 했지만 본분을 지키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썼다. 손양 선수는, 평소에 훈련에만 몰두하다보니 법률지식이 박약한 탓으로 착오를 범했다고 하면서,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썼다. 손양 선수는 또, 이번 사건을 통해 앞으로는 법률지식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비슷한 착오를 다시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사건을 자신에 대한 대중들의 경고로 삼고 착오를 시정할 기회를 주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