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우주비행통제쎈터는 25일 성공적으로 두차례 궤도조정을 진행하여 천궁(天宮)2호가 지상에서 393킬로메터 떨어진 궤도에 들어가도록 했다.
이로써 천궁2호는 비행선과의 도킹준비단계에 진입했다.
북경우주비행통제쎈터의 리검(李劍) 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신주(神舟)11호를 발사하기전에 천궁2호는 4개 관건적인 단계를 경유한다.
첫째, 발사하여 궤도에 진입하는 단계이다. 9월 15일 22시 13분, 천궁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여 궤도에 진입했다.
둘째, 궤도변경 통제단계이다. 9월 16일 북경우주비행통제쎈터는 천궁2호에 대해 두차례 궤도변경통제를 실시하여 천궁2호가 타원형궤도에서 근타원형의 궤도에 진입하도록 했다.
셋째, 궤도테스트단계이다. 북경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는 천궁2호 플랫폼의 여러 시스템에 대해 궤도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여러 시스템의 상태가 량호하고 운영이 정상적이였다.
넷째, 비행선과의 도킹준비단계이다. 북경우주비행통제쎈터는 천궁2호에 대해 재차 궤도통제를 진행하여 천궁2호가 신주11호 우주비행선과의 도킹준비단계에 진입하도록 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천궁2호와 신주11호 유인우주비행선은 도킹방식에서 처음으로 미래 우주정거장의 도킹방식을 모의하는데 유인비행선이 자체의 기동능력으로 우주정거장을 추적한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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