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미국을 방문하게 되는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미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한국 지간의 "위안부"문제를 해결하려면 관건은 일본정부가 "위안부"문제에서의 법적책임을 인정하고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는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톤 포스트》는 20일 문재인에 대한 인터뷰를 게재했다. 2015년말 한일 "위안부"합의와 관련된 질문에서 문재인은 "지난 정부와 일본이 달성한 '위안부'합의는 한국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고있고 특히 '위안부'피해자들이 거부하고있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문재인은 "위안부"문제가 한국과 일본간 관계의 발전을 가로막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국 련합뉴스는 문재인의 이 발언은 한 방면으로 "위안부"합의에 관해 새로운 교섭을 진행하려는 의도를 표명했고 다른 방면으로는 한국과 일본간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자태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2015년 12월, 한일 외무장관은 "위안부"문제에 관해 "최종 합의", "불가역전"의 일치를 달성했다. 이어 일본은 한국에 10억엔의 "치유금"을 지불하여 "위안부"피해자를 위로했다. 하지만 많은 피해자들은 이 합의를 반대하고 치유금을 거부했다.
일본이 "위안부" 강제징용에 대한 법적책임, 공식 사과와 배상을 거부한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일부 한국 시민단체는 한국 심지어 세계 각지에 "위안부"소녀상을 설치했는데 그중 부산 주재 일본총령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으로 하여 일본은 한국 주재 대사를 소환했는데 이로 하여 량국관계의 긴장을 심화시켰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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