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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실서 동생 받아낸 12살 소녀

2017년 06월 12일 09: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분만실서 동생 받아낸 12살 소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투데이닷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시시피주(州) 잭슨의 한 병원 분만실에서 제이스 델라페라(12세)가 남동생을 받아냈다.

엄마의 분만과정을 보고 싶기는 했으나 동생을 받고 태줄까지 끊을 줄은 몰랐다고 제이스는 밝혔다. 그는 복장을 갖추고 아기를 받으면 어떻겠느냐는 담당 의사의 말에 “뭐라고요? 안돼요!”라고 말했지만 막상 분만실에 들어가자 다소 흥분한것으로 알려졌다.

흥분과 두려움이 교차한 제이스는 의사의 도움으로 아기를 받았으며 태줄도 잘 잘라낸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스는 “이전에 의사놀이는 했지만 동생을 받을줄은 몰랐다”면서 “이건 실제 상황”이라고 말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제이스의 동생맞이는 당시 분만실에 들어간 지인 니키 스미스가 휴대전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이스의 엄마 데데는 몇년전 아들을 낳을 때 딸을 데리고 들어가고 싶었지만 나이가 어려서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출산이 마지막이 될것이기에 데데는 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고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제이스는 “처음에는 너무 떨려서 눈물까지 흘렸다”면서 “소중한 추억이 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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