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보호구 동일한 림장서 세마리 동북호랑이 발견
2017년 06월 09일 13: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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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근일, 길림성림업청은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내에서 포착된 최신 동북호랑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왕청보호구 동일한 림장내에서 세마리의 동북호랑가 카메라에 포착되였다.
동영상은 길림성림업청과 북경사법대학에서 설치한 야외적외선카메라에 찍힌것이다. 2016년 6월 8일, 한마리 성년 수컷동북호랑이가 여유롭게 수림속 도로를 지나갔다. 2016년 8월과 2017년 4월 22일, 두번째 동북호랑이가 두차례 카메라에 포착되였다. 백설이 뒤덮인 삼림에서 체형이 건장한 동북호랑이 한마리가 카메라앞에 다가가 걸음을 멈췄는데 적외선카메라의 존재를 알아챘는지 아니면 무슨 기척을 들었는지 머리를 돌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았는데 표정이 평온하고 온화했다. 이는 한마리 성년 수컷호랑이로 카메라와의 거리가 아주 가까워 얼굴과 신체의 무늬가 아주 생동하고 선명했으며 심지어 수염까지 모두 보였다. 2017년 2월 2일과 2017년 4월 19일, 두차례 촬영에서 세번째 동북호랑이가 포착되였는데 백설이 뒤덮인 산에서 한마리의 성년 수컷호랑이가 급하게 걸어가고있었다. 이로써 왕청자연보호구내 동일한 림장에서 처음으로 세마리 동북호랑이가 발견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