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 18일발 신화통신: 한국대통령 문재인이 18일 유엔 전 고위급관원 강경화를 외교부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로써 강경화는 한국의 첫 녀성 외무장관으로 되였다.
강경화 외무장관은 1955년생으로 다년간 유엔 사무에 종사했었다. 유엔 사무총장 정책문제 고급 고문, 인도주의 사무 담당 조리 사무장, 인권사무 고급차관 등을 담당했던 강경화 외무장관은 유엔 사무를 맡기전에는 한국외교통상부 국제기구사 사장(司长)을 지냈다.
문재인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강경화를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했지만 국회의 적지 않은 야당 의원들이 강경화의 리력상 "오점"을 리유로 그의 임명을 거부했다. 문재인대통령은 이번에 국회의 그 어떤 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강경화를 임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명인사의 능력과 과거의 잘못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문재인은 18일 강경화에게 임명서를 발급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G20 정상회의 등 중요한 외교사무를 눈앞에 두고 외교부 장관직을 더는 계속 공석으로 둘수 없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강화가 실제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해보일것을 촉구했다.
규정에 따라 외교부 등 부처의 장관지명인선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지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떠나서 모두 임명할수 있다. 한국 언론들은 문재인의 이번 거동은 한국 여야당간의 긴장정세를 유발해 기타 부처 장관의 임명과 보충예산안 등 사무와 관련해 국회에서 야당의 더욱 강력한 저애를 받을것이라고 전했다. 최대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그전에, 만약 문재인이 강경화를 임명하면 본 당은 국회를 배척할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국회는 현재 도합 300개 의석이 있다. 문재인이 소재한 집정당 더불어민주당은 120개 의석을 차지하고있으며 국회 제1당이지만 의석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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