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1일 성명을 발표해 미국과 한국이 “사드” 시스템의 위치와 장소를 확정한다면 조선측은 “물리적조치”로 이에 대응할것이라고 표했다. 이는 미국과 한국이 “사드”체계의 배치를 결정한후 조선측의 첫 공식적반응이다.
조선 중앙통신사의 11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참모부 포병국은 위탁을 받고 미국과 한국에 엄숙한 경고를 했는데 미국과 한국이 “사드”체계 배치의 위치와 장소를 결정내린 순간부터 조선은 “적을 철저하게 억제하는 물리적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서는 미국과 한국이 조선과 세계 각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드”체계 배치를 결정했는데 미국의 진정한 목적은 미국과 한국의 동맹을 리용해 “아시아판 나토”를 구축하고 동북아지역의 대국들을 견제하여 군사적패권을 실현하려는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과 미국 군대측은 7월 8일 서울에서 성명을 발표해 한미는 한국주둔 미국군 기지에 말단고공구역 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사드”체계의 설치지점은 이번달 중순에 공개될 예정으로 경상도 평택, 강원도 원주 및 경상북도 칠곡이 모두 후보지역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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