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운(왼쪽 위치)과 동료가 승강기 수직갱탑에서 로프의 운행상황을 검사하고 있다(11월 26일 무인기촬영).
올해 42살의 주홍운은 호남 장가계 무릉원풍경구 백룡승강기의 정비공이다. 그는 이 일자리를 18년간 지켜왔다.
주홍운은 팀을 이끌고 아침과 저녁 두차례의 고공 관례순시를 진행하며 갱도의 안전스위치, 유관 발브, 전기선로, 로프홈 마손 등에 대해 일일이 검사하여 고장위험을 제거한다. 다년간 주홍운과 그의 동료들은 공동의 노력으로 수직높이가 335메터에 달하는 절벽 관광승강기의 운행안전을 보장해왔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