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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의 대형 항공모함’ 없던 데로부터 있기까지—

료녕함, 항공모함의 시대를 열다(개혁개방 40년•40개 ‘제일’)

본사기자 예광휘

2018년 11월 26일 14:3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요즘, 인터넷에 료녕함과 국산항공모함이 나란히 정박해있는 장면이 나온 뉴스가 세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시간, 같은 항구구역에 또 여러개의 신형 구축함도 초보적으로 추형을 갖추었다. 이는 중국해군이 전환건설 도약식 발전을 한 하나의 축영이다. 국민들은 이로 하여 분발되고 세계는 이를 주목하고 있다.

료녕함의 널직한 비행갑판에 서서 면모가 일신된 함도와 그 옆의 위풍당당한 국산항공모함의 첫 함정을 바라보며 료녕함 정공판공실 주임 초뢰는 이렇게 말한다. “새 시대 인민해군에게만 속한 긍지와 자호감이 마음속에서 우러나온다. 항공모함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매명 해군들의 더없는 영광이다. 항공모함을 선택한 것은 나의 군생활에서 가장 정확한 선택이였다!” 개혁개방의 동년배로서 초뢰는 인민해군이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돛을 올리고 파도를 가르며 활기차게 발전하는 려정을 지켜보았다. 동년시절 군항에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낡은 함정들을 떠올려보면 이 정경이 어찌 사람들을 감탄하고 기뻐하게 하지 않겠는가.

료녕함과 함께 한 나날에 그는 행운스럽게도 중국의 항공모함이 자수성가하고 무에서 유로 나아가는 간고한 려정을 친히 겪었으며 료녕함의 전투력이 한번 또 한번 력사적 돌파를 가져오는 것을 목격했다. 초뢰와 그의 전우들로 말하면 료녕함은 한척의 전함이 아니라 한 민족, 한 군대의 마음속에 맴돌던 백년의 꿈이다.

쏘련 니콜라예브조선공장의 공장장 마카로브는 이렇게 감개무량해서 말한 적이 있다. 위대한 나라만이 ‘바랴그’의 웅장한 공정을 계속하여 이어가 완성할 수 있다. 개혁개방 이래 쌓은 충분한 실력과 군사공업기초는 우리 나라로 하여금 처음으로 ‘항공모함의 꿈’을 실현하는 저력과 자신심을 갖도록 했다.

그 시절, 우리 나라는 당시 단지 약 60%만 완성된 ‘비랴그’를 사서 중국이 항공모함을 발전시키는 간고한 려정을 시작했다. 후에 ‘비랴그’ 계속제조 프로젝트는 정식으로 립안되였다. 당중앙의 한마디 명령이 수십만 부대와 지방의 건설자들을 신속하게 결집시키고 만중이 한마음이 되고 단결박투하여 8년도 안되는 시간내에 계속제조프로젝트를 완성하게 함으로써 일련의 항공모함 관건적 설비와 기술의 ‘령’의 돌파를 이룩했다.

“이 하루를 중국사람들은 너무너무 오래 기다렸다.” 2012년 9월 25일, 참신한 모습의 로녕함이 끝내 인수되여 대렬에 편입되는 장엄한 시각을 맞이했다. 근 천명의 항공모함 선원들이 배전에 정연하게 대렬을 짓고 위풍당당한 정박식으로 함께 인심을 격동시키는 이 력사적 시각을 목격했다. 인민해군은 웅장한 기세의 항공모함시대를 열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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