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6월 5일, 대양수역에서 대양수 2고중 학생 로귀이(오른쪽)가 어머니와 함께 ‘대학입시렬차’에 탑승했다.
줄을 지어 차에 오르고 손을 흔들며 배웅한다. 청춘과 자신감이 어린 매 하나의 얼굴들이 창문에 비춰졌고 떠들썩하고 경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떠난 렬차가 대흥안령 망망한 림해를 가로질러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멀리 떨어져있는 시험장으로 데려다 주었다… 매년 대학입시시즌이 오면 대흥안령을 지나가는 렬차에서는 항상 이런 장면들이 펼쳐진다. 이는 산간지역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데려다주는 ‘대학입시렬차’로 2003년부터 15년간 끊임없이 운행되고 있는데 산간지역 편벽한 곳의 학생들이 인생 새로운 기점을 향해 가는 ‘꿈의 렬차’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