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28일발 중신사소식: 중국 각지의 ‘인재영입 전쟁’이 바야흐로 힘차게 진행되고 있다. 직접 호구를 올리고 주택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지방에서 제시한 조건이 아주 후하지만 인재들의 심리를 진정으로 료해했다고는 할 수 없다.
“나는 북경에 남고 싶다.” 중국인민대학 2018급 석사졸업생 하남은 다른 옵션을 고려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비록 각지에서 호적, 보조금과 관련된 우대 정책을 출시하고 있지만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래의 발전전망이 어떤가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남 한 사람 뿐이 아니다. 동북사범대학에서 전에 발부한 <중국대학생 취업발전보고>에 의하면 졸업생들이 취업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앞 5위는 발전전망, 보수대우, 흥취애호, 안정된 직장과 근무지로 차례대로 46.34%、20.91%、9.39%、7.61%와6.91%를 차지했다.
이는 각 도시의 격려성 인재인입 정책이 비록 흡인력이 있지만 인재가 어느 곳에 남을지는 여러가지 요소가 공동으로 작용한 결과임을 의미한다. 그중 발전전망이 가장 관건이다. 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교수이며 국가 ‘천인계획’ 특별초청 전문가인 람지용의 말을 인용하면 “인재가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곳의 유무이지 절대 근심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거주지가 아니다.”
이로부터 볼 수 있다싶이 후한 대우로 인재를 흡인할 수 있는 방법이 단기내에 즉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지방에서 ‘인재를 사용하고’ ‘인재를 남기는’ 문제에서 공을 들이지 않고 인재에게 자신의 능력을 펼칠 공간을 주지 않는다면 양금택목의 ‘령리한 새가’ ‘날아온다’고 할지라도 ‘다시 날아갈’ 가능성이 크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보도대변인 맹위의 말대로 지방에서는 ‘인재를 인입’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인재를 사용하고 인재를 남겨야 하며’ 인재를 당지에 남겨 실질적으로 당지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하게 해야 한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경영환경과 정부의 봉사를 개선하고 부단히 도시의 기반시설과 소프트환경을 최적화해야 하며 인재의 사무와 창업에 활력이 넘치는 체제기제와 제도보장을 조성해야 한다.
분석인사들도 인재인입은 인재정책중의 첫번째 고리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인재인입에 비해 인재를 사용하고 인재를 남기는 것이 더욱 관건이다. 인재를 남기려면 중국 각지는 현재 인재정책 중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람지용 교수는 많은 부서에서 서로 다른 정책을 내오고 정책이 불충실하며 소통이 부족하고 인재인입 주체와 단위 사업의 책임과 권리가 어울리지 않는 등 인재정책 집행에서의 문제에 대해 전방위적인 종합적이고 리성적인 인재관리 실시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인입, 배려, 소통, 사용 등 ‘원스톱’ 제도화관리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인재인입은 최종적으로 경제발전에 착안해야 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보도대변인 맹위의 말대로 인재의 인입은 지방의 경제발전전략과 긴밀히 결합되여 있다. 지방 경제발전의 수요와 바짝 둘러싸 정책을 제정하고 인재인입과 지방의 발전이 호상 매칭되여야만이 인재정책을 효률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인재와 지방의 윈윈을 실현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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