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3월 30일발 인민넷소식(김홍화기자): 3월30일 오후 4시, 2017년도 “박걸장학금” 발급행사가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있었다.
행사에는 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박걸 리사장을 비롯한 커시안의료기계유한회사 임원진, 중앙민족대학 당위 상무위원, 부서기 도파(刀波) 교수, 민족교육발전기금 김의진 리사장, 연변대학교 교육기금회 리창선 부리사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 회장, 중앙민족대학교육기금회 정정(丁汀) 비서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강용택 학부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와 사생들이 참석했다.
올해 "박걸장학금"은 소수민족 조학금 획득자 16명(류학생 포함), 학부생 석사생 조학금 획득자 6명, 석사생 과학연구성과 장려금 획득자 10명, 우수학생간부 장려금 획득자6명, 고학점이수(3.5점 이상) 장려금 획득자49명, 학업진보 장려금 획득자12명, 동아리활동 지원금 획득단체 대표 2명, 학업성적 최우수상금 획득자 3명, 교사 선진개인 장려금 획득자 3명 등9가지 장려부문 107명이 받아안았다. 올해에도 장학금 설립 당시 언약대로 총 2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였다.
중앙민족대학 당위 상무위원, 부서기 도파(刀波) 교수는 학교측을 대표해 박걸 리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박걸 리사장은 성공한 조선족기업가이자 사회 자선가로서 사회를 위해 재부를 창조하는 한편 소수민족의 발전을 잊지 않고있으며 특히 중국 민족고등교육사업의 발전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고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모든 학생들이 박걸 리사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더 학업에 열중하며 확고한 리상과 신념을 가지기를 희망했다.
박걸 리사장은 어릴적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것에 대한 아쉬움을 수차 얘기하고 그가 교육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원인을 밝히면서 모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자신의 두 아이에게 늘 “위대한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타인으로부터 존중받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고 교육한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련속 두차례 "박걸장학금"을 받게 된 장족학생 류효흠은 작년에 "박걸장학금"을 받은후로부터 조국의 동북지역에 위치한 조선족이라는 소수민족이 가져다준 따뜻함과 민족과 지역을 뛰여넘는 사랑의 힘을 더없이 느꼈다고 토로했다.
2014년 5월 13일에 설립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있는 "박걸장학금" 발급행사는 가정형편이 곤난한 학생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 그들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고무하며 학습이 우수한 학생을 장려하고 과학연구방면에서 성과를 취득한 연구생을 장려하며 학생조직과 학생간부들에게 자금을 후원하여 그들이 풍부한 대학생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교육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관리하며 봉사를 제공하는 우수한 교직원들을 장려하는것을 주도사상으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