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자료: 미국과 꾸바간의 세기적앙숙
2016년 03월 22일 09: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현지시간 20일부터 22일 꾸바를 방문하는데 이는 88년이래 미국 재임 대통령이 처음으로 꾸바를 방문한것이다. 지난번 방문은 1928년 재임중이였던 미국대통령 캘빈 쿨리지가 아바나에서 열린 국제회의에 참석한것이다.
1959년 꾸바혁명이 승리한후 미국정부는 꾸바에 계속하여 적대적인 태도를 취했다. 1961년 1월 3일, 미국은 꾸바와의 외교관계를 끊는다고 선포했다.
1961년 4월 16일, 페데르 카스트로는 꾸바는 사회주의혁명을 실시할것이라고 선포했다. 이튿날 새벽 미국이 지지하는 1500여명의 고용군은 꾸바남부의 피그스만으로 상륙하여 꾸바를 침공하여 꾸바의 정권을 뒤엎으려고 했으나 되려 격파를 당했다. 력사적으로 이를 "피그스만사건"이라고 한다.
1962년 2월 재임중이였던 요한 케네디는 법령을 반포하여 꾸바에 대해 정식으로 경제, 금융 봉쇄와 무역금지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1977년 9월 1일, 미국과 꾸바는 각각 상대측의 수도에 정식으로 "리익관리판사처"를 설립했다.
1992년 4월, 미국은 꾸바와 무역을 진행하는 선박이 미국항구에 정박하는것을 금지하고 꾸바의 외한수입을 더한층 제한하는 등 일련의 대꾸바 경제제재조치를 실행했다.
1995년 5월, 미국과 꾸바 량국은 이민협의를 재차 체결했으며 량국관계는 다소 완화되였다.
1996년 2월, 꾸바는 재미꾸바망명조직의 비행기 두대를 격추하여 량국관계는 다시금 긴장되였다. 같은해 3월, 미국은 "헬름스 버튼법"을 제정하여 모든 꾸바와 경제무역래왕이 있는 외국회사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진행한다고 규정했는데 여기에는 이런 회사의 관리인원 및 제품의 미국진입을 금지하는 등 내용이 포함되였다.
2001년 "9.11"사건이후 미국정부는 꾸바정부와 소수 국가가 련합하여 라틴아메리카지역의 정치안정을 파괴하고 테로주의 및 생화학무기의 연구개발을 지지하는것을 비난했다.
2003년 10월, 미국은 당시 국무장관이였던 파웰이 이끄는 이른바 "자유꾸바원조위원회"를 설립하여 "대가를 아끼지 않고 전력으로 카스트로정권을 억제할것이다"고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정부는 꾸바 반정부조직 혹은 개인에게 대량의 활동경비를 제공했다.
2004년 5월, 미국 대통령 부시는 꾸바에 대해 진일보로 된 경제봉쇄가압계획을 실행했는데 반꾸바활동자금을 원조하고 꾸바교민의 송금금액을 절반으로 줄이고 재미 꾸바인들의 귀국 친척방문 회수를 통제하고 기타 국가들의 꾸바정부반대 추동 등 조치를 실행했다.
2009년 1월, 오바마가 백악관에 입주했다. 3월 10일, 미국 상원은 미국의 꾸바에 대한 부분적인 제재를 해제하는 의안을 통과하고 쟁의가 많은 꾸바운수금지법을 수정했다. 같은해 4월 초, 미국 하원대표단이 꾸바를 방문했다. 4월 13일, 오바마는 꾸바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일련의 조치를 선포했는데 그중에는 꾸바적 미국인이 꾸바려행을 할수 있게 하고 송금 등 제한을 해제하는 등 조치가 포함되였다.
2014년 12월 17일, 미국과 꾸바의 최고지도자들은 각각 연설을 발표하여 량국이 외교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할것이라고 선포했다.
2015년 1월부터 미국과 꾸바는 외교회복을 위해 대사관을 재개하는 사안에 대해 여러번의 회담을 진행했다.
2015년 5월 29일, 미국 국무원은 이날부터 꾸바를 "테로주의지지국가" 블랙리스트에서 배제한다고 선포했다.
2015년 7월 1일, 미국과 꾸바는 외교관계를 회복할데 대해 협의를 달성했다. 7월 20일, 미국과 꾸바는 량국의 수도에 대사관을 재개했다.
2015년 8월 14일, 미국 국무장관 케리가 꾸바를 방문했는데 이는 1945년 이후 미국 국무장관이 처음으로 꾸바를 방문한것이다.
2015년 12월 11일, 미국과 꾸바는 량국간에 반세기동안 중단되였던 직접 우송서비스를 회복했다.
2016년 2월 16일, 미국과 꾸바는 정식으로 량국 상업항공편 통항협의를 체결하여 미국 항공회사가 꾸바로 향하는 직항상업항공편 개통을 허락했다.
2016년 3월 16일, 미국은 또다시 꾸바에 대한 관광, 무역, 금융과 관련된 제한을 완화시켰다.
2016년 3월 17일, 꾸바 외교부장은 딸라현금을 사용할 때 10%의 세금을 받는 규정을 조건적으로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