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0일발 신화통신: 조선 중앙통신사는 20일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일전 조선인민군을 지도하여 상륙 및 반상륙방어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초소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명수의 훈련계획을 들은후 훈련명령을 하달했다고 한다. 상륙훈련의 내용은 적의 해안을 돌발습격하고 상륙공격을 실시하는것이며 반상륙훈련은 화력공격으로 적의 상륙부대를 퇴격하는것이다. 보도에서는 훈련의 시간과 지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에서는 김정은이 훈련결과에 대해 만족을 드러냈고 구체적이고 실제에 부합되는 작전방안을 제정하여 실용성훈련을 강화하고 해군 수상함정의 장비를 개진할것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는 부대는 조선로동당이 새로 제출한 주체해방전법의 사상을 관철하고 부단히 훈련을 진행하여 조선해안을 습격하는 적의 상륙부대를 섬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미국과 한국은 한국경내에서 사상 규모가 가장 큰 "키리졸브"와 "독수리"련합군사훈련을 진행했다. 조선측은 이번 군사훈련을 "가장 로골적이고 악렬하고 규모가 가장 큰 북침훈련"이라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