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흠입 혐의로 처벌부터 재기까지
1975년 당시 대마초 파동에 련루됐던 연예인들 대부분은 무기한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들국화와 부활은 마약 스캔들이 팀 해체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그러나 마약 사건이 잦아지면서 대중과 스타들이 모두 마약에 습관이 된것 같다. 마약에 련루된 연예인들의 자숙기간은 점점 짧아지는 추세다.
프로포폴로 홍역을 치렀던 현영과 박시연이 최근 복귀 시동을 걸고있고, 배우 김성민도 2년의 자숙후 드라마로 복귀했다. 대부분 1-2년의 자숙을 거친후 복귀를 시작했지만 빅뱅의 권지용은 단지 3개월이라는 짧은 휴식후 바로 복귀했다. 과거에 박중훈 역시 석방되자마자 영화 “마누라 죽이기” 촬영을 재개했던 사례가 있다. 박봄 또한 암페타민 밀반입 사실이 보도된 직후 일본 스케줄을 강행했다. SBS “룸메이트”는 편집 없이 박봄 출연 분량을 내보내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여론이 악화되자 새로운 록화에는 참여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방송사별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 규제 방침을 정하고는 있지만, 규제 시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자숙 시간 역시 제각각이다(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