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군과 무장경찰, 민병예비역부대 천백여명 장병들의 7일간의 대결전으로 12일 오후 5시 로전 지진재해구 우란강의 언색호 물길 유도 수로가 전면 관통되였다.
운남성 로전현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 뒤 산사태로 인해 우란강에 형성된 거대한 언색호는 주변 군중들의 생명재산 안전을 크게 위협했다.
성도시 군구 지진재난구제 련합지휘부는 8월 6일 언색호 구역에 지휘조를 설립하고 무장경찰 수력발전지휘부와 제13집단군 공병단, 운남성군구 곡정시 군관구 등 천백여명 장병으로 구성된 언색호 위험제거 특별임무 책임구를 설치해 언색호 위험제거에 총력전을 벌였다.
성도군구 지진재난구제 련합지휘부 량동춘 부지휘관은, 지진 재난구제부대는 지방 당위원회와 정부의 통일적인 지도하에 다음 단계에도 계속하여 리재민 배치작업과 위험주택 철거, 의료보건 방역 등 지진재해 구조 제반 작업을 잘 하여 지진재난 구제 과업을 전면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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