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오전 10시, 운남 로전 “8.03”지진 구조에서 희생된 렬사 사초동지의 추도대회가 곤명시 장례식장에서 거행되였다. 사초의 부모, 친척, 생전의 전우 그리고 사회 각계 인사들이 사면팔방에서 찾아와 1990년도에 태여난 이 변방전사를 배웅했다. 8월 4일 13시 곤경에 빠진 군중을 구조하던중 그는 개인의 안위를 고려하지 않고 격류가 용솟음치는 언색호에 뛰여들었으며 불행하게 락석에 머리를 맞아 실종되였으며 그후 장렬히 희생되였다. 사망시 그는 24살이였다. 11일 사초는 렬사로 비준되였으며 국방헌신 금질기념장과 일등공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