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1일 오후 4시경, 성도 지하철 2호선 성유립체교역 D출구밖의 잔디밭에서 우울한 추도곡이 울려퍼졌고 국화꽃들이 둘러싼 흰 천 우에 낯색이 창백한 소년이 누워있었다.
소년은 국화꽃속에 평정하고 조용하게 누워있어 전체 분위기는 아주 긴장하고 심각했다. 뒤에 걸린 “막향송 생전추도회”라는 글이 각별히 눈에 띄였다.
추도회는 간단하게 그의 일생과 가정상황을 소개했는데 약 10분간 지속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