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이 300년 이상을 사용해온 종이 화페를 대체하는 비닐화페를 2016년부터 발행한다고 12월 18일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2016년에 비닐화페를 처음으로 도입해 기존 5파운드 지페를 비닐 화페 신권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파운드 새 비닐화페의 인물로는 2차대전의 승리를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10파운드 비닐 화페의 인물로는 소설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문호 제인 오스틴이 각각 선정되였다. 폴리머 소재의 비닐화페는 겉보기에는 종이와 다름없지만 구겨지거나 닳지 않고 방수 기능을 갖추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