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악의적으로 중국 헐뜯은 일본지도자에 강한 불만 표시
2013년 12월 17일 10: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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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홍뢰는 14일 일본 지도자가 우리 나라 동해방공식별구역설정을 터무니없이 론평한것과 관련한 기자질문에 일본 지도자가 국제적인 장소를 리용해 중국을 악의적으로 헐뜯는 언론을 발표한데 대해 강렬한 불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수상 아베는 일전에 열린 일본-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중국이 일방적으로 동해 현상태를 개변하려고 시도하고있다고 비난하고 중국이 설치한 동해방공식별구역은 공해상 비행자유에 대한 부당한 침해이기에 중국은 반드시 해당 조치를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론평하는가 하는 기자질문에 홍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일본 지도자가 국제적인 장소를 리용해 악의적으로 중국을 헐뜯는 언론을 발표한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한다. 조어도는 중국의 고유령토이다. 조어도에 대한 일본의 절취와 침범은 비법적이고 무효한것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은 고의적으로 조어도분쟁을 일으켰다. 일방적으로 조어도문제 현상태를 개변한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일본 자신이다. 이에 중국이 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국가 령토주권을 수호하는것은 완전히 정당한것으로서 질책받을 필요가 없다.
홍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이 동해방공식별구역을 설치한것은 국가 항공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방어적인 조치이고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되며 국제법에 따른 각국 항공기의 항공자유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일본이 이 문제에서 고의로 중국측에 질문공세를 하는것은 개념상의 차이를 혼동하여 다른 개념을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이중표준을 실시하며 국제여론을 오도하려는것으로서 일본의 시도는 반드시 실패로 돌아갈것이다(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