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18시 50분, 광주 월수구 봉기로(起义路) 217호 건업빌딩에 갑자기 큰 불이 붙었다. 큰불은 16일에 진압되였지만 전체 빌딩은 거의 다 타버렸다. 소방부문은 이번 큰불이 이렇게 오래 지속된것은 풍력이 크고 빌딩내에 물건들이 많아 불길의 만연속도가 신속히 퍼져 진압난도가 힘들어졌기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부근에서 화재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소방원들은 10층이상의 불에 대하여 속수무책하여 눈뜨고 빌딩이 전부 타버리는것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현장에서 소방차의 물총이 10층까지밖에 분사할수 없었으며 그 이상은 방법이 없었다.
이번 광주 건업빌딩화재로 고층건물의 화재에 대한 소방난제가 재차 사람들의 관심사에 오르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