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장성택의 모든 직무를 해임하고 당적을 취소한다고 선포

2013년 12월 09일 11:0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 장성택의 모든 직무를 해임하고 당적을 취소한다고 선포

평양 12월 9일발 신화넷소식(기자 장리 두백우): 조선중앙통신사의 9일 보도에 따르면 8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장성택일당의 반당반혁명행위를 폭로하고 그의 모든 직무를 취소하였으며 당에서 출당한다고 선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최근 당내의 “이색분자”들은 주체혁명사업을 계승하는 중대한 력사시기에 당의 유일한 령도체제를 페지하려고 시도하였으며 파벌음모를 통해 저들의 세력을 확대하고 당에 도전을 걸었다. 로동당 중앙정치국은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의 반당반혁명종파행위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는 장성택일당의 죄행을 토론하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결의를 채택해 장성택의 모든 직무를 해제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출당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67세인 장성택은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조선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로동당중앙 행정부 부장이며 인민군 대장 계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