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체녀영아가 평정산복리원에 버려진후 자선기구인 “천사의 집”에서는 그들을 북경에 데려와 치료를 받게 했다. 석달이 지났지만 두 꼬마의 “분신”수술 날자는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다.
12월 5일 오전, 기자는 창평구 동소구진 반절탑촌에 위치한 “천사의 집”에서 련체녀영아를 찾았다. 그들은 3층에 위치한 특별간호실에 양육되여 있으며 두달전에 비해 많이 자란것이 보였다. 사업일군들의 소개에 의하면 두 자매의 발육은 비교적 정상적이며 처음에는 매 끼니마다 60미리리터의 우유를 먹었지만 지금은 매 끼니에 적어도 150미리리터를 먹는다고 했다. 이는 기본상 정상영아의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
“련체”자매는 마주보고 측면으로 누울수 밖에 없다. 하여 머리가 조금 “움패이고” 있으며 사업인원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그들을 돌려눕힐수 밖에 없다.
“천사의 집” 책임자 등지신이 말하기를 검사결과 두 아이는 간장을 공용하고 있는 외에 기타 기관은 모두 각자 소유하고 있기에 “분신”수술을 위해 기초를 닦아놓았다고 한다. 원래 수술은 12월에 진행하기로 계획했으나 두 병원에서 모두 잠시 늦출것을 권장하였으며 아이의 피부가 좀 더 자라면 수술후 피부의식을 감소할수 있고 체중이 늘어날수록 위험을 감소시킬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의사의 요구에 따라 수술은 적어도 춘절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