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파키스탄 북서부 도시인 페샤와르에서 2명의 테러범이 교인들이 례배를 마치고 나올때 몸에 지닌 폭탄을 자폭시키는 폭탄테러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78명이 사망하고 146명이 부상을 입었다. 습격사건은 당지시간으로 11시45분에 발생했는데 폭탄테러사건이 발생한 교회당은 당지에서 가장 오랜 교회당이다. 폭발당시 현장에는 500~600명의 교인들이 있었는데 사망자가운데는 2명의 경찰과 7명의 어린이, 34명의 녀성들이 포함된다. 테러를 일으킨 단체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키스탄탈레반 등 무장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