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한 지하철에서 외국인들이 음식상을 차려놓고 파티를 벌이는 추태 사진이 돌면서 망신을 샀다.
웨이보(微博)에서는 최근 외국인 남성 4명이 달리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통로 중간에 작은 상을 차려놓고 빵을 먹거나 와인을 마시고 있는 장면의 사진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상해 현지 매체 동방넷의 보도가 나오자 상해지하철측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이 일은 지난 7일 상해 디즈니랜드로 향하는 지하철 11호선 객차안에서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개탄하면서 "저건 해도해도 너무했다", "당장 조사해 벌금을 매겨야 한다", "소질의 문제는 국적과 인종을 가리지 않네", "이들이 중국인이였으면 욕먹어 죽었을것"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상해지하철측은 궤도교통 승객 수칙상 승객들은 렬차안에서 음식을 먹거나 큰 소리로 떠들어서는 안되지만 법률적 구속력은 없고 구체적인 처벌규정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행위를 비난할수는 있겠지만 법적 처벌은 어렵다고 밝혔다.
상해시정부는 지난 2013년말 지하철내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하려 했으나 길을 걸으면서 음식 먹기가 일상화된 중국 대중의 반발을 사면서 계획을 철회한바 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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