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빈곤구제판공실: 우리 나라 현행빈곤표준 세계표준보다 높아
2015년 12월 16일 13:4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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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빈곤구제판공실 주임 류영부(刘永富)는 15일 중국 현행의 빈곤표준은 이미 세계은행에서 발표한 최신 빈곤표준보다 높다고 밝혔다.
류영부는 이날 국가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세계상의 빈곤과 관련된 표준은 통일되지 않았고 각국에는 각국의 정책이 있다. 중국 현행의 빈곤표준에서 농민 일인당 년평균 순수입은 2300원(2010년 가격이 변하지 않음)이고 매년 물가지수, 생활지수 등 동태에 따라 조절한다. 작년 빈곤표준은 2800원으로 상승하였고 구매력으로 평가하여 계산하면 매일 약 2.2딸라인데 이는 세계은행의 1.9딸라의 빈곤표준보다 조금 높다.
올해 10월, 세게은행은 국제빈곤선 표준을 예전의 인당 매일 1.25딸라에서 1.9딸라로 상향조절하였다. 류영부는 "이 표준에 따르면 우리 나라 빈곤인구수량은 더 증가하지 않는다. 현재의 임무는 목전 확정한 7000여만 빈곤인구를 목표로 분류시책하여 그들의 빈고문제를 해결하는것이다. 이 임무가 완수되면 우리는 당시 정황에 근거하여 적당하게 빈곤표준을 올릴것이다"고 밝혔다.
2011년 중앙은 대폭 우리 나라 빈곤표준을 올렸는데 그해 농촌빈곤인구수량은 2688만명에서 1.28억명으로 제고되였다. 2014년말까지 우리 나라에는 아직도 빈곤표준 이하의 빈곤인구가 7017만명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