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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초미세먼지 적색경보 첫 발령에 대한 7가지 질문

2015년 12월 08일 16:3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7일 저녁, 북경시 공기오염응급지휘부(응급판공실로 략칭)에서는 공기오염 적색경보를 울렸다. 전 북경시는 12월 8일 7시부터 10일 12시까지 최고등급의 경보를 가동했는데 이것은 2013년 “북경시 엄중한 공기오염 응급예안”이 통과된 이래 처음으로 적색경보를 발령한것이다. 며칠전 공기오염지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색경보를 울리지 않았는데 왜 이번에 AQI200에 경보를 울린것일가? 적색경보에 직면해 각 부문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가? 차량 2부제를 어떻게 실행할가? 시민들의 생활출행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가? 기자는 관련부문을 취재해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질문1: 왜 적색경보를 발령했는가?

북경 응급판공실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화북 부분적 지역에는 지역성 공기오염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북경 날씨는 안정적인바 찬 공기가 감소되고 습도가 증가되였으며 기온이 다시 상승하고 기온역전이 증강되고있는데 공기질은 엄중한 오염수준을 유지하고있다. 북경시환경보호검측중심의 최신 검측 예보에 의하면 공기오염이 10일까지 지속되고 10일 오후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점차 좋아질것이라고 한다. “북경시 엄중한 공기오염 응급예안”의 요구에 의해 공기오염 주황색경보를 적색으로 격상시켰다.

환경보호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비록 응급조치로 오염과정을 완전히 소멸할수 없지만 오염 최대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수 있어 소봉(削峰)작용을 할수 있다고 한다.
 
질문2: 적생경보에는 어떤 조치들이 포함되는가?

적색경보에는 강제성응급과 건의성응급 2개 류형이 있다.

강제성응급:

1. 북경시 범위에서 법에 의해 차량 2부제(순 전기자동차 제외)조치를 취하는데 그중 공무용 차량은 2부제의 기초상에서 또 총 차량의 30%를 운행정지시키고 공공교통 운영부문은 운영시간을 연기하여 운수보장강도를 높여야 한다.

2. 건축페기물과 흙운송차량, 세멘트탕크차, 사석운송차 등 중형차량들의 도로운행을 금지시킨다.

3. 시공현장 실외 시공을 멈춘다.

4.평소 작업의 기초상에서 중점도로는 매일 한번 이상의 청소를 증가하여 교통먼지오염을 감소시킨다.

5. 폭죽과 야외 음식구이 등을 금지한다.

건의성응급:

1. 중소학교, 유치원은 수업을 정지하고 기업단위에서는 공기오염정황에 따라 탄력성 근무제를 실시한다.

2. 원칙상 대형야외활동을 금지한다.

질문3: 며칠전 오염지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적색경보를 울리지 않았는데 왜 이번은 AQI200에 경보를 울렸는가?

월초에 북경은 금방 한차례 초미세먼지날씨를 경과했는데 일부 지역의 공기오염 지수는 아주 높았고 공기질지수(AQI)는 500을 돌파했지만 북경은 단지 주황색경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7일에는 왜 그보다 더욱 엄격한 적색경보를 울린것일가?

북경시환경보호검측중심 주임 장대위는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접수할 때 아래와 같이 밝혔다. 올해 3월에 수정된 “북경시 엄중한 공기오염 응급예안”에서 경보등급 발령조건을 변동시켰는데 원래 기초상에서 오염정도를 취소하고 지속시간을 고려하기로 했다. 예안에 따라 공기오염이 3일(72시간) 이상 지속되여야 “적색경보”를 울리는데 며칠전 엄중한 공기오염정도는 “적색경보” 조건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번 북경시 응급판공실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에 엄중한 오염이 3일 이상 지속될것으로 예측되므로 적색경보를 울린것이다.
 
질문4: 적색경보를 발령했에도 불구하고 어떤 규정위반현상들이 존재하는가?

7일, 북경시 각 부문에서는 감찰조를 조직해 북경시 예안정황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7일 16시까지 고정오염원 438개 단위을 검사한 결과 환경위법행위 14건을 발견하고 이를 이미 관련부문에 이송했다. 차량 3만대, 주유소 106개를 검사했는데 배출기준초과차량 24대중 북경시 차량 17대, 기타 도시 차량 7대이다. 북경시교통관리국에서 10개 구역 190개 단위의 공무용차량 운행정지정황을 검사한 결과 차량 2부제 위반차량 5대를 발견했다. 북경시도시관리집법국에서 시공현장 687개 곳을 검사한 결과 흙운송차량 184대, 야외연소 12건, 야외구이음식점 9개, 무허가석탄경영 4건을 발견하고 조사처리했다.

질문5: 엄중한 공기오염에 직면해 어떻게 개인건강을 보장해야 하는가?

“북경시 엄중한 공기오염 응급예안”의 건의에 의하면 아이와 로인, 호흡도, 심혈관질병을 지닌 환자 등 쉽게 감염되는 사람들은 될수록 실내에 있고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일반사람들도 될수록 야외활동을 피하고 야외에 나갈 때 마스크 등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동시에 의료위생기구는 호흡성질병의 의료보장과 응급당직 사업을 강화해야 한다.
 
질문6: 차량 2부제는 어떻게 집행하는가? 백성들의 출행은 어떻게 보장하는가?

기자가 7일 저녁 북경시 교통관리부문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공기오염 적색경보 응급조치요구에 의해 북경시는 12월 8일 7시부터 12월 10일 12시까지 차량 2부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북경시교통위원회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차량 2부제를 실행한후 공공교통의 려객운송량이 200만명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이미 응급예안을 가동해 이에 대비하고있다고 한다. 소개에 의하면 공공운수기업은 운영배치방안을 조정해 하루에 발차회수를 2.1만회에서 2.5만회로 증가하고 예비차량을 최소 150대 준비할것이며 뻐스역, 환송역의 질서를 보장할것이다. 중점선로, 미세순환도로에 적어도 예비차량을 총수의 10%를 준비할것이라고 한다.

질문7: 중소학교 수업정지를 건의했는데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북경시교육위원회가 7일 저녁 발부한 통지에서는 엄격히 적색경보응급조치를 집행하고 중소학교 유치원, 소년궁 및 교외 교육기구에서 수업을 정지할것을 요구했다. 수업정지기간에 중소학교, 유치원은 마땅히 “수업은 정지하지만 정학은 하지 않는” 원칙에 근거하여 인터넷, 통신 등 경로를 통해 부모, 학생들과 련락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학습건의를 제출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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