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12월 5일발 중신사소식(기자 신염): 올해는 남경대학살 참사가 발생한지 80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내에는 대량의 남경대학살과 관련된 사료문집과 일련의 도서가 처음으로 대외에 발부됐다. 그중 남경대학살 생존자의 구술기록문집은 아주 진귀한것이다.
소개한데 따르면 "최후의 증언: 49명 남경대학살 생존자의 구술력사"와 "변화된 인생: 남경대학살 생존자 생활사 구술"은 기념관과 남경대학 력사학원이 협력하여 완성한것이라고 한다.
문집에서 기자는 올해 11월 15일 세상을 뜬 사자청 로인의 구술기록을 볼수 있었다. 이것은 2016년 10월부터 11월에 수집한 진귀한 기록으로 강동문기념관에서 10년동안 자원봉사를 한 사자청로인은 "몸을 잘 챙겨 기념관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하고싶다... 매년 12월 13일에 기념관에 가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만약 신체가 허락한다면 공식추모일에도 참가할것이다"고 했다. 하지만 작년에도 "꼭 살수 있다"던 로인은 올해 국가 공식추모일에 참가할수 없게 됐다.
이런 유감때문에 이번 "응급구조식 기억 되찾기" 사업이 가동된것이였다. 강동문기념관 관장 장건군은 "2015년 10월 내가 갓 기념관에 왔을 때 기념관이 기록한 살아있는 생존자는 120여명이였다. 2016년 겨울 갑자기 세상을 뜬 로인이 많아져 2017년 10월에 이르러서는 등록된 생존자가 100명밖에 안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긴박감이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장건군과 남경대학 력사학원 교수 장생은 즉시 협력하기로 결정했고 2016년 9월 30일 마지막 생존자 력사구술 채집사업을 가동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채집소조는 51명 생존자에 대해 150여차례에 달하는 력사구술채집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총 124만여자의 록음원고와 46만여자에 달하는 자전정리원고를 정리해냈다." 장생은 기자에게 일년여동안 계속하여 생존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했다. "매번 탐방마다 우리는 시간과 '저승사자'와 경주를 하는 느낌이였다. 더 많은 남경대학살 생존자의 기억을 '서둘러 보존'하여 력사를 위해 마지막 증언을 남길것이다."
장생은 이번 구술기록 수집에서는 생존자 인생의 전부를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여기에는 그들의 출생, 평화년대의 성장생활, 대학살 사건의 한 생명에 대한 변화 및 전후의 오랜 인생의 길이 포함된다. 그들이 어떻게 학살후에 힘들게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고 어떻게 씩씩하게 정상적인 생활의 길을 걸어왔는가를 적었다"고 했다.
"력사는 차가운 종이무덤이 아니다. 이런 생존자의 구술기억은 모두가 온도가 있는 력사이며 이는 대학살 력사연구에 있어 대체할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장생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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