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무역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중국의 경제에 대한 대외무역 기여도가 10.5%에 이르러 성장폭이 기타 경제체와 신흥 개도국을 넘어섰다. 이로부터 중국은 세계 제1대 화물 무역대국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수자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출입 총액이 6.1% 성장한 4조 3천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그중 수출액이 8.7%, 수입액이 3.3% 늘어났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총액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2%로 2013년보다 0.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외무역이 국민경제에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했는데 지난해 경제에 대한 대외무역의 기여도가 10.5%로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1억 1천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밖에 지난해 서비스무역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5800억 딸러를 넘어서며 10% 이상의 성장폭을 기록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수입으로 국내의 자원압력이 완화됐고 지난해 중국 대외무역 세수가 전국 세수 총수입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율이 15%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무부 책임자는 지난해 중국 대외무역은 크게 성장하여 리익이 향상됐는데 중서부 수출 성장폭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동부지역의 수출 성장폭을 초월해 대외무역에 대한 중서부지역의 기여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다국적 전자상거래, 시장 구매방식, 종합 서비스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흥 경제 방식이 나타나 향후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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