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의약건강산업기술혁신전략련맹 설립식이 20일, 연변대학에서 열렸다. 이는 우리 주 의약건강산업이 업체융합, 협동혁신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표징한다.
의약건강산업의 발전을 추진하여 중국북방의약산업기지를 구축하기 위하여 주정부와 연변대학은 2015년부터 전면적으로 합작했는데 의약건강산업을 산학연 합작의 중점령역으로 삼고 공동으로 1000여만원을 투자해 연변의약건강산업중간시험 기지를 내오고 이에 의탁해 연변의약건강산업기술혁신전략련맹을 설립했다. 련맹은 첫패로 주내에서 100개 건강산업 관련 단위를 회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설립식에서 연변대학 부교장 진철은 “연변대학은 리사장단위로서 모든 력량을 동원하여 련맹의 건설을 지원하고 자원을 통합하며 혁신을 이루어 과학기술 성과를 전환시키고 리익을 공유하면서 우리주의 건강산업 진흥과‘건강연변’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주정부 부비서장 조경국은“주 11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2020년까지 의약, 식품산업규모를 1100억원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목표에 따라 각 련맹 소속 단위는 산업발전, 지역합작, 과학기술성과전환 등에서 협력하여 의약건강산업발전에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을 주체로, 산업을 련결고리로 하는 혁신체계를 설립하며 우리 주 의약건강산업의 핵심경쟁력과 산업구조최적화 및 록색전환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설립식에서는 연변대학 부교장 진철을 리사장으로, 길림화강약업주식유한회사 등 14개 기업을 리사단위로 선출하였으며 리사회, 비서처, 전문가위원회 등 조직기구설치 사항을 심의 채택하였다.
현재까지 련맹에는 주농업과학원, 오동그룹 연길약업유한회사, 연변백초약재유한회사 등 72개 주내 의약 연구기관과 기업이 가입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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