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향촌민박 크게 발전시켜 빈곤해탈 추진

2019년말까지 3000가구 동참

2017년 09월 19일 16:5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화룡시에서는 ‘관광도시， 건강도시， 개방도시’를 건설하는 총체적사로에 따라 ‘생태， 력사， 민속， 빙설， 변강’특색의 향촌민박을 크게 발전시켜 빈곤해탈사업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시당위와 시정부에서는 최근년간에 아름다운 향촌건설과 빈곤해탈의 수요로써 서성진 진달래민속촌, 동성진 광동촌, 숭선진 고성촌 등 촌들을 시점으로 민박산업을 적극 발전시켰는데 보편적으로 관광객유치, 현지농산물 판로개척, 촌민수입증대, 향촌문화사업 등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한 기초상에서 빈곤해탈사업에 더욱 력점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올해부터 전 시적인 범위에서 ‘천가정 관광’공정을 실행키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한 지도사상, 총체요구, 발전목표, 지원정책 등을 명확히 확정한 가운데 2019년말에 이르러서는 3000가구가 민박관광 건설에 참여할 전망이다.

시당위와 시정부에서 확정한 빈곤해탈 ‘민박공정’의 총체전략에 따라 정부 산하의 각 부문과 8개 향진에서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토지보상을 강화하고 있는데 각 진에서는 매년 2헥타르이상의 전문용 토지를 제공해 민박건설의 수요를 보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마다 전 시 빈곤부축 통합자금에서 1억원좌우를 신청해 ‘민박공정’을 부축이게 된다. 록색심사비준을 실행하고 있는데 ‘통일지도，급별관리’의 원칙하에서 건설국, 국토자원관리국, 시장감독관리국, 위생국, 공안국, 관광국 등 부문 및 각 향진에서는 ‘민박관광’의 심사비준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직능부문에서는 자신들의 직책범위에서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여러모로 량질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박관광’을 부축이고 고무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려와 고무규정도 출범시켰다. 례하면 2년이상 민박을 경영했거나 일정한 규모를 갖춘 업체에는 1차성적으로 2만원을 장려하고 외지의 이름난 조선족식당이 화룡에 민박점을 세우고 식당을 경영, 만 2년이상이면 1차성적으로 1~1.5만원을 장려하기로 했다.

지금 화룡시의 ‘민박관광’사업은 계획있고 절차가 있으며 실속있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광동촌, 태흥촌, 연안촌, 룡문촌, 진달래촌, 고령촌, 류동촌, 고성촌 등 11개촌에 ‘민박관광’공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광동촌, 진달래민속촌, 고성촌 등 촌들은 이미 일정한 규모를 형성했으며 고령촌, 우심촌, 류동촌 등 본래는 ‘민박관광’과 전혀 인연이 없던 촌들도 지금 서서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열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년말에 이르러서는 1000여가구가 ‘민박관광’건설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명년에는 해란촌, 룡산촌, 청산촌, 남평촌, 로과촌, 상천촌 등 16개 촌에 ‘민박관광’공정을 추진하게 되는데 년말까지 1000여가구를 이한 공정에 참여시킬 타산이다. 2019년에는 보성촌, 룡원촌, 청룡촌, 와룡촌, 백리촌, 룡연촌, 청산촌 등 21개 촌에 ‘민박관박’공정을 추진하게 되며 년말까지 1000가구가 이한 공정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