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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 필리핀대통령과 회담

2016년 10월 21일 08:5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20일 인민대회당에서 필리핀대통령 두테르테와 회담을 거행했다. 쌍방은 량국의 근본적인 리익과 공동한 리익으로부터 출발하고 인민대중들의 기대에 순응해 량국관계의 전면 개선을 추동하고 더욱 큰 발전을 쟁취함으로써 량국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기로 합의를 달성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필리핀은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하고있는 린국이며 량국인민은 친혈육 같은 형제이다. 중국과 필리핀은 모두 개도국으로서 단결, 호조, 협력, 발전은 우리의 공동한 목표이다. 비록 그동안 어려움도 겪었지만 선린친선의 감정기초와 협력의 념원은 변함이 없었다. 중국은 중국과 필리핀 관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있으며 필리핀과 공동 노력해 정치적 상호신뢰를 끊임없이 증진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면서 감정적으로 서로 통하고 협력과정에 서로 도우며 발전속에서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선린친선동반자가 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량국관계의 미래를 더욱 훌륭히 개척해나가자면 우리는 과거를 총화하고 경험을 섭취해야 한다. 쌍방은 선린친선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량국 선린친선에 유리한 일이라면 전력을 다해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의견상이를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 량국수교이래 대부분 쌍방은 남해문제에서 량자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관리통제했다. 이는 발양할만한 정치적지혜이고 또한 계속 견지해나갈수 있는 성공적인 실천이며 또한 량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된 발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공동인식의 토대이다. 우리가 친선적인 대화와 협상을 견지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를 둘러싸고 솔직하게 견해를 나눌수 있으며 의견상이를 잘 관리통제하고 협력문제를 의논할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어려운 문제는 잠시 미루어두고 공동발전을 추진함으로써 량국 로백성들을 위해 더욱 실제적인 리익을 모색해야 한다.

습근평은 량국관계의 향후 발전에 대해서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실무협력을 전개해야 하며 민간왕래를 추동하고 지역과 다국간 사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 네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필리핀대통령 두테르테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위대한 나라이다. 필리핀과 중국의 유구한 우의는 동요할수 없다. 중국의 거대한 발전성과는 세인들을 감탄시키고있다. 당면 필리핀과 중국 두 나라의 발전전략은 고도로 일치하고 쌍방간 협력은 성장공간이 아주 많다. 필리핀은 량국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진력하고있다. 이는 량국인민들에게 행복을 갖다줄것이다. 필리핀은 중국이 필리핀의 경제, 사회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데 대해 감사하고있으며 량국간의 각 차원의 래왕을 밀접히 하면서 국가발전, 사회관리와 관련해 깊이있게 교류하고 경제무역, 투자, 농업, 과학기술, 제조업, 기초시설, 재해감소재해방지, 관광, 항공, 매체, 마약금지, 반테로 등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것을 찬성한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필리핀의 경제발전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것을 희망한다. 필리핀은 중국-아세안관계의 보다 좋은 발전을 추동하고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조률과 협력을 밀접히 할 용의가 있다.

두테르테는 오늘의 회담은 력사적인 회담이며 량국관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켰다고 하면서 이번 방문은 반드시 량국인민들에게 행복을 갖다줄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후 량국 지도자의 공동 견증하에 량국간 경제무역, 투자, 산업에너지, 농업, 신문, 질량검사, 관광, 마약금지, 금융, 해양경찰, 기초시설건설 등 도합 13개의 량자협력문건을 채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쪽문밖 광장에서 두테르테의 중국방문 환영식을 거행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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