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측, 조선전쟁 당시 미군 유해 영접식 거행
2018년 08월 03일 12:4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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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미국군측은 1일 하와이에서 의식을 개최해 조선으로부터 돌려받은 조선전쟁 당시 부분적 미군 유해를 조선으로부터 돌려받았다. 조선측은 이번에 총 55구의 유해를 영접했다.
미국군측 인사는 일전에 매체보도에서 초보적 검증을 거쳐 유해가 당시 조선전쟁에 참가한 미군사병의 것으로 확인되였지만 구체적 신분확인은 몇개월에서 수년간의 시간이 필요된다고 밝혔다.
한국주재 미군은 7월 27일, 조선에서 돌려받은 이 55구의 유해는 당일 오전 조선 원산에서 한국 경기도에 위치한 한국주재 미군 우산기지에 도착했고 인수인계식을 개최한 후 다시 미국 하와이로 운송된다고 했다.
두 나라 지도자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개최해 련합성명을 발표했고 조선전쟁 포로와 실종자 유해를 수색하기로 결정했으며 동시에 조선측은 신분이 확인된 부분적 미군사병 유해를 돌려주기로 약속했다. 두측 대표는 7월 15일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해 미군 유해 귀환과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