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멕시코항공회사는 7월 31일,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두랑고주에서 당일 발생한 려객기 추락사고에서 인원사망이 초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멕시코 경찰측과 항공회사의 초보적 확인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공민의 비행기 탑승과 사상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한다.
추락비행기 소속 멕시코항공회사 회장은 당일 저녁 기자회견을 소집해 사건발생시 비행기에는 총 99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있었는데 현재 인원사망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항공회사는 현재 조사에 협조하고 있고 부상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두랑고주 주장은 다른 한차례 기자회견에서 이 비행기가 리륙할 때 대풍을 만났고 리륙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급속하게 하락했으며 비행기 왼쪽 날개가 먼저 착지하면서 엔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비행기가 추락한 후 수평상태에 처해있었는데 이는 화재가 일어나기 전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벗어나는 데 조건을 제공했다. 현재 49명의 기내 인원이 입원해서 치료중에 있는데 비행사의 부상정도가 엄중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 라고 한다.
현재 멕시코 검찰측은 이미 사건에 대한 조사를 전개했다. 전에 일부 매체에서는 멕시코 두랑고주 민방부문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이번 사건은 85명의 인원 부상을 초래했다고 한다.
비행기 항공편은 AM2431로 최대 려객수용량은 100명이다. 현지시간 31일 오후 두랑고주 두랑고국제공항에서 리륙하여 수도 멕시코시티로 가는 도중 리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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