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지속적으로 타올라
2018년 08월 02일 14:3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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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미국 유명한 관광명승지 요세미티국가공원은 7월 31일, 린근 지역의 대규모 산불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7월 25일부터 공원의 부분적 풍경구의 문을 닫을 예정이고 시간은 최소 8월 5일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공원부근에서 타오르는 ‘퍼거슨’이라고 명명한 산불은 7월 13일에 타오르기 시작하여 현재 확산면적이 235평방 킬로메터에 달했다. 이로 하여 두명의 소방대원이 조난당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산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비교적 적은 원인으로 인해 현재까지 단지 한채의 건축물만 소각된 상태이다. 현재 3500여명의 소방원, 200여대 소방차와 14대 직승기가 출동되여 불을 끄고 있고 33%의 산불지역은 초보적으로 통제가 되였다.
지속적인 고온날씨로 인해 캘리포니아주 경내 10여곳에 대규모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퍼거슨’을 제외하고 캘리포니아주 북부 샤스탄산의 ‘카를’ 산불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가장 큰 산불로 면적이 456평방킬로메터에 달해 965개 주택과 16개 상업건축이 소각되였고 6명이 조난되여 캘리포니아주 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중 7위로 선정되였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는 1.2만명의 소방대원들이 투입되여 불을 끄고 있다. 캘리포니아 국민경위대도 800명을 파견해 산불 진압에 협조하고 있다. 미국 기타 일부 주에서도 현재 인원과 설비를 파견해 캘리포니아주로 지원을 떠났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7월 28일, 긴급상태 진입을 선포했고 련방정부는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긴급원조를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