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치앙라이 7월 4일발 신화통신(진가보, 리흔영): 타이 치앙라이주에서 동굴에 갇힌 소년축구팀 구조에 참여한 중국 동굴구조전문가 담효룡은 4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아이들의 신체가 비교적 허약하고 동굴내 정황이 복잡하기 때문에 그들을 동굴에서 전이시키는 난도가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담효룡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갇힌 인원들이 있는 곳은 동굴의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부터 약 2000메터 떨어져있고 그중 1300여메터가 물에 잠겨있기에 꼭 잠수하여 통과해야 한다. 물밑정황은 아주 복잡한 데 통로가 좁고 가시도가 낮아 동굴구조에 참여한 약 300명의 잠수원중에서 소수의 동굴잠수전문가만이 순리롭게 통과할 수 있다. 또한 동굴내 물에 잠기지 않은 구간에는 돌들이 널려있고 협소하여 지나가기 어려워 들것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갇힌 인원들이 만약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통과하기 어렵다.
동굴에 갇힌 인원은 대부분 11세에서 16세까지의 아이들로서 그들이 장시간동안 어두운 환경에 있었고 또 10여일동안 음식을 먹지 못했기에 지금 신체가 비교적 허약해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갇힌 인원들의 위적응능력을 고려해 그들은 현재 영양물질과 에너지가 포함된 젤상태의 음식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담효룡은 현재 가장 중요한 임무는 갇힌 인원들에 대해 잠수훈련을 시켜 구조일군과 배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동굴잠수는 완전히 페쇄된 수역에서 진행되기에 단시간내에 훈련을 완성하는 것은 코치나 갇힌 인원들에게 모두 준엄한 도전이 될 것이다.
담효룡은 '아이의 가족 및 전체 타이 인민들이 모두 그들이 무사하게 돌아오길 희망하기에 구조작업이 한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아이들이 무사하게 동굴잠수를 완성하는 데 절대적인 확신이 있어야만 그들을 전이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담효룡은 구조는 대량의 간고한 사전작업이 필요한 데 구조물자운송이 구조팀의 현재 주요임무라고 말했다. 타이가 현재 우기에 처했기에 강수량이 아주 크므로 동굴내 수위가 더이상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수기는 현재 24시간동안 계속하여 동굴내에서 물을 뽑아내고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