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서 3일만에 또 총격···민간인 등 3명 사망
2017년 07월 20일 15:1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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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인도의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3일만에 또 총격이 발생해 민간인 2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군 당국의 성명에 따르면 이날 인도 군이 카슈미르 지역의 통제선을 넘어 총격을 가해 민간인 2명과 파키스탄 군인 1명이 사망했다. 현장에 있던 2명의 군인을 포함 7명이 부상을 당했다.
파키스탄 군은 "인도 군의 선제 총격에 대응했다"면서 "인도의 공격은 비현실적이며 지난 2003년 체결한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과 인도는 지난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뒤 카슈미르를 놓고 두차례 전쟁을 했다. 카슈미르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할통치하고 있다. 북부는 파키스탄이, 남부는 인도가 지배하고 있지만 량국은 카슈미르 전체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분쟁을 벌여왔다.
한편 지난 16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군인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인도군의 총격을 당해 린근의 강에 떨어져 4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