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사회, 핵시험을 더이상 진행하지 말것을 조선에 요구
2017년 04월 21일 14: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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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4월 20일발 신화통신: 유엔 안보리사회가 20일 성명을 발표해 일전에 미싸일 발사활동을 전개한 조선을 비난하고 핵시험을 더이상 진행하지 말것을 조선에 요구했다.
성명에서 안보리사회는 조선의 최신 미싸일발사활동을 강력히 비난했으며 유엔은 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안정을 엄중하게 파괴하는 조선의 행위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명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모든 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관련 결의를 전면적으로 준수할것을 조선에 호소했다.
안보리사회는 조선이 비핵화에 대한 진심어린 약속을 보여주는것이 아주 중요하며 조선반도 및 더욱 큰 범위 지역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보리사회는 더이상 핵시험을 진행하지 말것을 조선에 요구했으며 각국이 안보리의 관련 결의에서 명시한 조선에 대한 조치들을 조속히 집행할것을 촉구했다.
성명에서 안보리사회는 조선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평화적, 외교적, 정치적 수단의 해결방안을 도모할것을 희망했으며 안보리 성원 및 기타 나라에서 대화협상을 통해 평화적이고 전면적인 해결방안을 달성하는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군측은 16일, 조선에서 이날 오전 미싸일을 시험발사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미군 태평양사령부에서도 이 사실을 확인했다.
조선은 2016년 1월 6일과 9월 9일 각기 핵시험을 진행했으며 여러차례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유엔 안보리사회는 같은 해 3월 2일과 11월 30일 두차례 결의를 통과했으며 조선이 핵시험을 진행한것은 비난하고 조선이 핵무기와 탄도계획을 포기할것을 요구했으며 조선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