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세계기록이 인증한 세계 최장수 로인인 이딸리아 녀성 에마 모라노가 15일 향년 117세 137일로 별세하였다. 19세기에 태여난 가장 마지막 생존자로서 모라노는 생전에 두차례 세계대전을 겪었으며 90여차에 달하는 이딸리아정부의 교체를 본 산증인이다.
장수비결에 대해 말한다면 "강대한 유전자"외 모라노의 굳세고 강한 성격과 평범하지 않은 양생방법이 3세기를 뛰여넘은 그녀의 "비밀무기"라고 할수 있다.
순탄하지 못한 일생이였지만 넓은 도량을 가진 그녀
모라노는 1899년 11월 29일, 8명의 형제중 맏이로 태여났다. 제1차세계대전에서 그녀의 미혼부가 불행히 목숨을 잃었다, 그후 모라노는 어쩔수없이 자신이 사모하지 않는 남자에게 시집을 갔다.
결혼후 그녀의 생활은 빈번한 가정폭력으로 행복이란 단어를 찾아볼수 없었다. 1938년 모라노부부의 유일한 아이가 출생한지 6개월만에 요절했다. 그후 그녀는 쩍하면 주먹질을 해대던 남편과 단호히 헤여져 혼자 생활했으며 공장에서 일하면서 자신을 먹여살렸다.
"나의 일생은 그렇게 순탄하지 못하다. 나는 공장에서 줄곧 65세까지 일했다." 모라노는 작년 생일때 이렇게 회억했다.
비록 생활이 뜻대로 되지 않았지만 모라노는 천성이 강하고 밝았으며 입담이 좋았는데 일이외의 시간에 노래하고 춤추기를 좋아했다. 이딸리아 북부 마조레호반 베르바니아진에 위치한 그녀의 집에는 지금도 세계 최장수 로인이라는 기네스세계기록 증서가 놓여져있으며 그녀와 그녀의 가장의사인 카를로 바와가 닭알을 손에 쥔 기념사진이 놓여있다.
모라노와 27년을 함께 보낸 바와의사는 14일에도 모라노와 만났는데 당시 로인은 그와 악수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바와의사는, 모라노는 사망할시 고통없이 아주 평온한 모습이였다고 말했다.
닭알로 "양생"하는 독특한 습관 가져
바와의사는 모라노의 장수비결은 가족적인 유전자가 주요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91세까지 살았으며 7명의 형제자매중 최소 두명의 녀동생이 100세까지 살았다.
장수 유전자와 량호한 심리상태외에 당지 자연환경과 모라노의 독특한 양생방법 또한 그녀의 장수에 일정한 도움을 주었다. 바와의사의 말에 의하면 모라노는 다년간 매일 쿠키와 3개의 닭알을 먹었는데 그중 두개의 닭알은 생으로 먹고 한알은 튀겨서 먹었다고 한다. 로인의 말에 의하면 그녀가 20살때 빈혈로 진단받는데 의사가 이렇게 닭알을 먹으라고 건의했다고 한다.
"처음 로인을 만났을 때부터 그녀는 이렇게 먹었다. 최근에 이르러 그녀는 매일 3개의 닭알이 많은것 같아 두개로 줄였다". 바와의사는 "로인은 종래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지 않았다. 이는 그녀의 성격인데 매년, 매월, 매주,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베르바니아진 진장 실비아 마르키오니니는 이딸리아통신사 기자에게 베르바니아진은 "장수의 고향"으로 불리우며 모라노외 진에는 20명을 넘는 벡세로인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래스에 본부를 두고 전문적으로 각국 장수로인의 비결을 연구하는 "로인의학연구조직"에서 조사한데 의하면 모라노가 별세한후 그보다 몇달이 작은 117세의 자메이카로인 라이트 브라운이 최장수로인으로 되게 된다. 미국 AP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자메이카총리 앤드루 홀네스는 자신의 트위트 개인홈페이지에 글을 발표하여 브라운이 "바통을 받은데"대해 축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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