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중화연" 중국어대회 결승전 서울서 진행
2015년 06월 02일 14:3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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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문화우호협회, 북경룡경협(龙庆峡)풍경구에서 주최한 제11회 "중화연(中华缘)" 중국어대회 결승전이 30일 서울 리화녀자대학 언어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앞서 인터넷으로 지원하고 초기 예선에 뽑힌 60여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효"를 주제로 PPT강연, 공연과 한중스피드퀴즈시합 등 3개 부분으로 진행되였는데 지식성, 취미성과 경쟁성이 일체화된 시합이였다. 많은 참가자들은 효는 중한 량국 문화의 기초이고 공동의 전통사상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혈육간 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자신이 배운 지식으로 중한 량국의 "효" 문화를 마음껏 펼쳐보일수 있은데 큰 의의를 두었다.
3시간동안의 긴장한 시합끝에 총 9개 참가팀이 수상했다. 금상작품중에 "부련(复联)" 팀이 영화 "매약상"에 내포된 "효무역"의 사회현상을 깊이있게 분석했는데 "나의 행복은 부모님의 웃음과 동등하다"는 한마디 말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상북도 안양 외국어고중의 학생들은 단막극의 형식으로 중국 음력설의 남다른 현상을 해석했는데 그들의 재미나고 생동한 공연은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또한 이날의 인기왕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