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지식포럼•한류포럼" 사천 성도서 개최
2015년 05월 21일 09:1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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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5 세계지식포럼•중한 고위기업가포럼"이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중국 사천(四川)성 성도(成都)시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20일 오후 2시 "2015세계지식포럼•한류포럼"이 첫날 행사의 막을 올렸다.
20일에 진행된 "2015세계지식포럼•한류포럼"은 21세기 량국 발전의 핵심동력인 문화에 대한 국제적 공감을 형성하고 중한 량국이 문화콘텐츠산업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제2의 한류 진원지로 급부상될 중국 서부 지역의 장점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포럼에는 우소강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 회장, 유항영 중국판 "런닝맨"의 "뛰어라 형제"프로그램 프로덕션, 그리고 "한류 전도사"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송승환 한국 PMC프로덕션 회장을 포함한 중한 엔터테인먼트기업 거물급 인사 500여명이 총출동했다.
"하나의 아시아•하나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첫날 행사"한류포럼"에서는 "중한 영화 기술 인재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중한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트렌드와 협력", "TV 프로그램 제작 협력을 통한 시장 개혁방안" 등 3개 주요 세션을 둘러싸고 참석귀빈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문화의 다각적인 가치와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콘텐츠의 중요성 증대, 문화격차, 문화소외 등 새롭게 대두되는 문화과제와 효률적 대처방안에 대한 론의도 뜨겁게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문화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특히 중한 문화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는 량국의 문화맥락을 살펴보며 향후 중한 량국이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이다.
이어 21일에 열리게 되는 "중한고위기업가포럼"에서는 중한 량국 경제 분야 기업인들이 량국의 경제전망에 대해 강연과 대화를 이어가고 중국의 경제 성장 패러다임과 내수시장 투자에 대한 관심을 모을것이며 중한 기업이 윈윈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지식 공유를 통한 세계 경제의 균형있는 성장과 번영 촉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지식포럼"은 한국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아시아경제위기 직후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중국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