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북경에서 페막된 2014 전국우수대중무용전시공연에서 연길시문련에서 조직한 “손에 손잡고”예술단의 16명 배우가 선보인 “아박춤”이 활동의 최고영예인 표현특등상을 수상했다.
중화문화촉진회와 중국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화문화촉진회 무용예술위원회의 주관으로 펼쳐진 활동은 기층대중무용의 예술성과를 전면적으로 보여주려는데 취지를 두었다.전국 각지 17개 기층단위의 400여명이 활동에 참가했다.
연길시“손에 손잡고”예술단은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북경민족문화궁 대극장에서 펼쳐진 공연에 참가해 조선족궁정복창차림을 하고 정연하고 일치한 동작과 “아박”의 절주있고 쟁쟁한 소리로 평심위원들과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길시문련은 이번 활동에서 창작상과 우수조직상을 받았다.
연길시문련 유홍주석은 연길시군중문화의 발전성과를 선전하고 공보하기 위해 지난 두달간 매일 네시간씩 련습을 이어왔다면서 무용에서 함축성있고 유연하며 아름다운 조선족전통무용을 정확하게 리해하고 “아박무”의 특색을 특출히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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