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증시와 향항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호항통"(沪港通)이 17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에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이 향항을 통해 중국 본토 주식을 매매하고 중국 본토 투자자들도 향항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수있게 됐다.
초강(肖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호항통은 자본시장의 하나의중대한 제도혁신으로서 의의가 중대하고 영향이 심원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호홍통의 구상은 시장에서 나왔으며 투자자들의 수요에 순응한것이라면서 이는 상해와 향항 증시가 대세를 파악해 과감히 개척 혁신하고 협력한 성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초강 주석은 또 호항통은 교역품종을 풍부히 하고 시장구조를 최적화해 경내외 투자자들이 내지 A주식과 향항 주식에 투자하는데 편리와 기회를 제공했으며 투자자들이 두 곳 경제발전성과를 공동으로 향유하는데 리롭고 인민폐 국제화 추진, 과경자본 금융거래 태환정도 제고에 리롭다고 강조했다.
양웅(楊雄) 상해시 시장은 축사에서 호항통은 중국자본시장의 대외개방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상해와 향항의 국제금융중심지위를 공고히 해 국가전략과 실물경제를 위해 더 잘 봉사하도록 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량진영(梁振英) 향항특별행정구 장관은 향항현지의 호항통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면서 호항통은 향항 금융중심의 지위를 제고하는 중대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17일부터 향항과 해외투자자들이 호항통을 통해 내지 A주식에 투자할수 있으며 향항은행도 17일부터 인민폐 태환제한을 더는 하지 않게 되어 여러가지 금융거래에 편리를 제공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