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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머리문양에서 민족의 갈망 색채 재주를 찾아

2014년 11월 05일 11:1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대학 미술학원 강종호교수는 사라져가는 베개머리문양으로부터 민족문화의 숨결을 찾아 차별화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베개머리문양을 수집, 연구하는 화가라 할수 있다.

1998년 한국 성균관대학 유화석사과정을 마친 강종호는 화면에 물건을 도입하는 현대회화방식을 리용해 새로운 작품을 내놓을수 없을가 고민하던 끝에 베개머리수놓이문양을 그의 작품의 포인트로 잡았다. 베개머리문양은 크기는 작지만 각종 의미가 담겨져있고 전통과 특색이 뚜렷한 조선족민간예술의 한 형태로 존재해왔다고 할수 있다. 허나 베개머리문양은 생활방식의 개변과 더불어 소실되고있었다. 강교수는 고물시장이나 조선족이 집중된 연길, 룡정, 화룡, 도문 등 현, 시 농가들을 찾아 베개머리문양을 하나둘씩 수집했다...

1999년 강교수는 베개머리문양을 그림에 도입해 "합"을 창작했는데 작품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50주년 미술작품대전에서 금상을 따냈다.

강교수는 "20센치밖에 안되는 베개머리문양이지만 거기에는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한 갈망과 행복, 장수에 관한 의념이 담겨있고 우리 민족의 색채에 대한 애호, 사물을 구성하는 재간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말한다.

다년간 그는 동물문양, 꽃문양, 추상문양, 기하학문양, 문자문양 다섯가지 부류의 베개머리문양을 1000여개 수집했다. 지난 7월에는 제1회 중국 조선족베개머리문양전시도 연변대학에서 개최했다.

중국조선족베개머리문양집을 펴내 조선족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남기고싶다는 강종호교수, 그는 오늘도 베개머리문양 수집,정리에 정성을 몰붓고있다(연변인터넷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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