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한국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8일 검찰측 청구를 받아들여 전 대통령 리명박의 재산을 동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당일 검찰측의 청구를 받아들였고 개인주택 등 리명박의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동결함으로써 최종 판결 후 범죄소득의 추징을 확보했다.
한국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리명박 명의 아래 서울 론현동에 위치한 개인자택은 현재 약 70억한화(인민페 약 4096만원)에 달하고 부천공장 부지의 공지지가는 약 40억한화(인민페 약 2341원)에 달 할것이라고 한다.
검찰측은 지난주 법원에 리명박 뢰물사건 관련 금액과 일치한111억한화(인민페 6495만원)에 달하는 재산을 동결할 것을 청구했다.
리명박은 올해 76세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으로 임직했고 지난달 심문전 구금을 당했다. 한국 검찰기관은 이번달 9일 뢰물수수, 불법 공금횡령 등 16가지 죄명으로 그를 기소했다. 리명박은 곧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사법심리를 받은4번째 전임 대통령으로 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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